장계공업고등학교(교장 양정양)는 지난25일 오후2시 벽계축제 및 좋은 아버지 준비의 날 행사를 본교 체육관에서 학교 관계자 및 출신선배, 학부형, 지역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졌다. 또한 2011년 명장인력육성사업인 자동차 기능영재반 작품발표회도 함께 가져 참석한 학부모와 지역인사로부터 큰 호평을 받았다.
이날 발표회는 자작자동차 원격조정용 틸트 카메라 3D설계도면 및 가공품 전시와 자동차 단품 발표회, 아반떼 GDI엔진 설명회 등이 이어져 학생 및 참가자들에게 자동차모델링과에 대한 이해와 진로의 방향을 제시하기도 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김모씨(61세)는 “이번 행가가 있기까지는 2010년 제18대 장계공고에 부임한 양정양 교장과 교직원의 영재교육에 대한 열정적인 교육철학의 결과라며 양 교장은 일선 학교현장에서 보기 힘든 모듈식 영재교육 프로그램을 도입해 숨어있는 영재성을 개발하는데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양정양 교장은 “영재교육은 학생들에게 큰 성취동기를 주는 한마디로 잠재력을 건드리는 터치교육이다”며 “이번 작품 발표회는 터치교육의 첫 결과물이고 앞으로도 발명특허출현이나 전기 자작자동차 제작 등 더 좋은 작품들이 만들어질 것이라 생각된다"고 말했다. /장수=이재진기자`ggle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