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노인복지주택관련 입장 및 추진방향 밝혀

김제시 경제개발국장은 26일 기자회견을 갖고 하동에 위치한 노인복지주택과 관련해 시 입장 및 추진방향을 밝혔다.

시는 그동안 노인복지주택에 대한 처리방침을 놓고 실시계획인가 및 분양전환으로 인한 특혜논란 내용, 간부공무원의 알력, 불협화음 등 시민들이 잘못 알고 있는 사항에 대해 바로 알리고자 회견 배경을 설명했다.

시는 현재 상태에서 당초 목적과 취지대로 임대할 경우 노인복지주택을 정상화 하기는 힘들 것으로 판단, 본 건물이 정상화 되도록 하고 하도급업체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임대에서 분양으로 변경해 처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또한 시는 변경승인시 안전조치를 강구해 조건에 명시하고 처리하도록 할 계획이었으나 지난 9월 27일 (주)실버주택건설의 내부사정으로 대표자가 변경돼 분양 전환에 대한 사업 시행자 지정 및 실시계획변경인가를 처리가 곤란해 유보한 상태라고 덧붙였다.
/김제=최창용기자.ccy@jl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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