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농촌진흥공무원들의 연구모임인 한국농업기계전문지도연구회(회장 송기중)가 지난 27일과 28일(2일간) 완주군 운주면 대둔산관광호텔에서 전문능력향상과 강소농 육성을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

워크숍에서 전문지도연구회 40여명의 회원들은 농촌진흥청 농업과학원 김상철 연구관의 농기계에 활용도 높은 전자공학의 현장사례 중심 특강과 함께 회원들이 연구한 자료를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들은 또 회원들의 업무능력 강화를 위해 현장에서 이뤄지고 있는 최신 기술에 대한 연구자료를 발표․토론하는 과제교육을 추진했다.

송기중 회장은 “최근 한․EU FTA체결, 한․미 FTA가 국회 통과를 눈앞에 두고 있는 시점에 농업인들의 경쟁력과 지도공무원들의 전문능력 향상은 어느때 보다 중요한 시점에 있다”며 “우리 실정에 맞는 강소농(작지만 강한 농업) 육성을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완주= 임연선기자lys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