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의회 지방재정건전화연구회 의원 연구모임(대표 권창환)은 지방재정건전화 방안 비교 연수를 위해 31일 충청북도, 경기도를 방문하여 지방재정 운용관련 각 시?도의 의견을 청취하고 상호 의견을 교환했다.
충청북도와 경기도를 방문한 지방재정연구회는 지방재정 건전성 확보를위한 시도 재정현황, 지방세 비과세 및 감면, 세원발굴을 위한 체납세 징수활동 추진상황 등에 관한 의견을 청취하고 상호 공동연구 방안을 모색 했다.
최근 지방재정은 중앙정부의 감세정책과 자치단체장의 선심성 사업추진으로 인해 재정 건전성면에서 지방정부는 위기를 맞고 있으며, 특히 성남시가 지불유예(모라토리움)을 선언하는 등 지방정부의 재정 위기감을 체감하고 있는 시점에서 지방재정건전화를 위해 지방의회의 역할이 중요한 시점에서 비교연수를 실시 한 것에 큰 의미를 부여했다.
도의회 지방재정건전화연구회는 지방자치제 출범이후 전라북도와 14개 시군의 재정변화를 분석한 뒤 불건전 재정상태 변화에 대한 정확한 진단과 재정 건전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지난 6월 설립된 연구모임으로 향후 토론회 개최 등 지속적인 시도 및 시군을 방문하여 연구활동을 추진한다.
한편 권창환 지방재정연구회장은 “앞으로 도의회가 도민들에게 성실하게 하는 모습을 보여주기 위하여 지방재정연구회를 중심으로 정책연구 활동을 활발하게 전개해 정책대안을 제시하는데 역점을 두는 의정연구 활동을 추진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이상덕기자·lees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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