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 황금들녁 죽산면에서는 벼 대체작물 ‘논콩’ 수확이 한창이다.

김제시 죽산면은 쌀 수급안정 및 타 작물 자급률 향상과 농가 소득 향상을 위해 ‘논 소득기반 다양화사업’ 대상 품종으로 올 초 ‘논콩’을 재배에 첫발을 내디뎠다.

어려운 여건에도 작목반(반장 홍종원)원들은 파종에서 수확까지 공동 작업을 기반으로 올 첫해 47농가 40ha의 논에 메주콩을 재배해 140톤의 생산량을 기대하고 있다.

김제원협과의 전량 계약재배로 논콩 재배농가들은 판로 걱정 없이 고품질 다수확을 기대하고 있다.
특히 내년에는 농가소득 향상에 대한 기대로 더 많은 농가들이 참여할 것으로 보여 70ha정도로 재배 면적이 늘어날 전망이다.

그러나 범용콤바인 1대만으로 넓은 면적을 수확해야하는 어려움이 있어 시급히 해결 될 문제로 대책이 절실한 실정이다./김제=최창용기자.ccy@jl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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