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2012년산 공공비축미곡 매입품종
동진벼와 신규로 황금누리 선정

내년도 공공비축미곡 매입품종을 지평선쌀 신동진벼와 신규로 황금누리 2개 품종이 선정됐다.

김제시는 농업관련단체와 RPC단체, 농업인, 공무원 등 13명으로 구성된 선정심의를 개최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3일 밝혔다.

심의회는 그동안 읍면동을 통해 농업인의 재배의향과 품종별 특성을 조사해 소비자들의 선호도를 반영 한 것이다.

김제시는 소비자가 알권리 보장과 우리 쌀의 품질향상을 위해 양곡표시제가 새롭게 바뀌어 쌀의 품위 및 품질 표시와 등급, 단백질 함량 표시 의무화함에 따라 이번 심의회에서 선정된 품종은 안정적인 보급종 공급물량으로 종자확보가 쉽고 미질이 좋으며 지역특성에 적합한 중만생종으로 쌀 품질 고급화를 기여 할 것으로 보고 있다.

시 관계자는 “2012년 공공비축미곡 매입품종으로 신동진벼와 황금누리 품종을 매입하는 만큼 영농기 이전에 종자를 확보에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김제=최창용기자.ccy@jl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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