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53회 김제시의회 임시회 개회

김제시의회(의장 김문철)는 8일부터 17일까지 10일간의 일정으로 제153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이번 임시회는 2011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 구성과 상임위별 2012년도 주요사업에 대한 현안 사업장 방문 및 주요업무보고를 청취하고 총 4건의 조례안 및 기타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개회 첫날인 8일 제1차 본회의에서 임시회 회기 결정의 건을 시작으로 2011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 특별위원회 위원장에 김영자의원과 부위원장에 김복남의원을 선출했다.

이튿날인 9일에 2차 본회의를 열어 2011 행정사무감사 계획서 승인과 감사자료 제출 요구를 의결하고 각 상임위별 활동에 들어가 2012년도 주요사업에 대한 현안 사업장 방문 및 주요업무보고를 청취하고 기타 안건에 대한 검토와 심사를 거친 후 17일 제3차 본회의를 열어 각종 안건을 의결한 후 폐회할 계획이다.

특히, 제6대 의회 들어 활발한 의원입법 활동으로 눈길을 끄는 가운데 이번 회기 중에도 1건의 의원입법발의가 이어졌다.

김영자의원이 대표 발의한 김제시 문화원 지원 및 육성에 관한 조례안은 지방문화원진흥법에 따라 설립된 김제문화원의 지원 및 육성에 관한 사항을 규정하여 지역문화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고유문화를 육성․발전시키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문철의장은 “이번 회기 중에 다뤄지는 내년도 주요업무보고를 꼼꼼하게 검토하고 내실 있는 행정사무감사가 이뤄지도록 최선을 다 하자 ”고 말했다./김제=최창용기자.ccy@jl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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