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로컬푸드 통합인증 CI 선정

완주군은 8일 임정엽 군수와 실과소장, 생산자, 소비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용역기관인 전북대학교 산업디자인학과로부터 ‘완주로컬푸드 통합인증 CI 개발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가졌다.

이번 용역보고회는 전북대학교 산업디자인학과 김태호 교수의 발표로 진행됐으며, 지난 9월 8일 중간보고회를 거쳐 선정한 8개안에 대해 9월 23~ 25일까지 펼쳐진 와일드푸드 축제 기간동안 선호도 조사를 실시하고 최종디자인을 선정했다.

특히 브랜드 명칭은 9월부터 10월 11일까지 공모를 실시해 80여개의 안(案) 을 선정 후 완주로컬푸드 인증마크안을 최종 선정했다.

또한 최종 선정된 CI는 로컬푸드를 통해 생산자와 소비자의 마음이 하나로 융합되는 의미와 인증의 신뢰를 부여하는데 있어 ‘매개자(완주군)의 보증’을 상징해 소비자의 신뢰도 형성을 잘 표현하고 있어 선정하게 됐다.

이같이 선정된 CI는 앞으로 완주로컬푸드 통합인증제도 운영과 함께 인증농가의 농산물, 가공품 등의 포장재 등에 사용될 예정이며, 인증협력점인 음식점, 판매장등의 사인몰(옥내, 옥외광고물), 차량 등의 이미지에 활용될 예정이다.

임정엽 완주군수는 “이번 CI개발은 단순한 농산물의 이미지 제고를 위한 CI가 아니라 완주 로컬푸드에 참여하는 생산자, 소비자, 판매자 등이 얼굴있는 먹거리를 통해 사회적 통합을 이뤄내고자 하는 완주로컬푸드 미래 비전과 소망을 담고 있는 중요한 사업”이라고 말했다./완주=임연선기자lys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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