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의회 어린이의회 체험교실 운영

김제시 의회(의장 김문철)는 지난 9일 본 회의장에서 관내 김제검산초등학교 및 김제동초등학교 4~6학년 학생 40여명을 초청해 어린이의회 체험교실을 열었다.

이번 어린이의회 체험교실 행사는 미래 지역의 꿈나무로 성장할 어린이들에게 풀뿌리 민주주의의 산실인 지방의회의 기능과 역할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직접 참여하는 모의 의사진행의 시간을 가졌다.

김제검산초와 동초등학교 4~6학년 학생 중 각 20여 명씩 참여해 정성주운영위원장의 지방의회의 기능과 역할에 대한 PT 및 동영상 시청과 함께 어린이들이 의사진행에서부터 집회보고, 조례안 심사보고후 의결, 시정 질의와 답변 및 5분 자유발언 등을 직접 어린이들이 참여해서 발표하고 토론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었다.

이날 어린이의회 의장역을 맡은 유민혜(검산초.6) 학생은 개회사를 통해 “이번 체험은 지방의회의 참뜻을 알고 민주시민으로서 올바른 토론과 합의의 정신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였다”고 말했다.

한편, 김문철 의장은 “우리 지역 꿈나무들의 시의회 방문을 환영하다며 앞으로 어린이의회 체험교실을 확대․추진하여 더 많은 어린이들에게 꿈을 심어주는 시의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김제=최창용기자.ccy@jl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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