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립도서관은 지식정보 접근성 및 생활 친화적 도서관문화 향상을 위해 전북도와 함께 시민을 위한 6번째 ‘작은도서관 JG(Jeonbuk Gimje)’을 11일 개관했다.

JG작은도서관은 총사업비 9,200만 원을 들여 121.68㎡의 규모로 장서량은 10,000여권, 주요시설로는 아동ㆍ일반 독서공간, 주민커뮤니티공간, 정보검색 등을 이용이 가능하고 검산동 부영아파트, 시영아파트 등 주변 아파트에서 걸어서 10여분 안에 유치한 주민 밀착형 도서관이다.

JG작은도서관은 김제시에 있는 작은도서관 중 희망남포작은도서관, 죽산작은도서관, 길보작은도서관, 새마을작은도서관, 검산작은도서관에 이어 여섯번째 작은도서관으로 운영된다.

김복두 시립도서관장은 “문화소외지역의 도서관 접근성 향상과 지식정보격차 해소와 생활 속 문화 환경 조성을 위해 공공도서관과 유기적으로 연결돼 주민들의 정보 문화 교육 공간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김제=최창용기자.ccy@jl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