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새주소 마을현황도로 홍보효과 기대.

김제시는 도로명주소(새주소)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다음달부터 731개 마을회관에 마을현황도를 비치한다.

마을현황도는 항공사진, 새주소, 지적도 자료를 이용해 다용도로 활용할 수 있도록 제작했다.

그동안 시는 시민이 참여하는 각종 행사에 안내문 배부와 동영상 홍보를 펼쳤고, 공동주택용 건물번호판을 비롯해 시설물 설치, 인터넷, 포스터 홍보부스 등을 운영하고 있다.

도로명주소(새주소)사업은 도시화 및 빈번한 지번이동으로 인한 불완전한 위치정보를 누구나 목적지를 쉽게 찾을 수 있는 선진국형 도로명주소 체계로 전환하는 사업이다.
새주소는 2013년 말까지 현행 지번주소와 병행사용하며 2014부터는 각종 공부는 물론 일상생활에 쓰이는 모든 주소를 도로명주소만 사용하게 된다.

인터넷 검색 사이트에서 ‘새주소검색시스템(www.juso.go.kr)’을 검색하면 전국의 새주소(도로명주소)를 검색할 수 있다.

허현기 민원소통과장은 “주민등록표 등 공적장부가 도로명주소(새주소)로 전환되는 시점에 현황도 비치는 도로명주소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을 높일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김제=최창용기자.ccy@jl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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