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54회 김제시의회 제2차 정례회 개회

김제시의회는 21일 본회의장에서 제154회 제2차 정례회를 개회하고 다음달 20일까지 30일간의 회기일정에 돌입했다.

이번 제2차 정례회는 2011년도 행정사무감사와 2012년도 예산안 심사 및 시정에 대한 질문․답변이 예정돼 있다.
장덕상의원이 대표 입법 발의한 김제시의회 입법․법률고문 운영조례안 등 총 9건의 조례안을 심사 의결할 예정이다.

주요일정으로 21일 제1차 본회의에서 이건식시장의 시정연설 및 새해 예산안에 대한 제안 설명 청취 및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구성했다.
오는 24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9일간 실과소와 직속기관, 사업소에 대한 2011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한 후 다음달 9일 시정에 대한 질문 및 답변이 이뤄질 예정이다.
다음달 12일부터 19일까지는 예결특위 활동을 통해 2011년도 결산추경 및 집행부에서 제출된 총 4,932억 원 규모의 2012년도 본예산을 심사한 후 20일 제4차 본회의에서 각종 안건을 의결한 후 폐회할 예정이다.

한편, 김문철의장은 “내년 시 살림의 청사진을 제시하는 이번 정례회는 그 어느 때보다도 중요하다며, 이번 행정사무감사가 의회 본연의 기능이 십분 발휘될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말했다.
또한 “새해 예산안 심사활동이 상임위 예비심사와 본 심사 등 이중심사를 통해 시민의 소중한 혈세가 누수가 없도록 최선을 다해 줄 것”을 주문했다./김제=최창용기자.ccy@jl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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