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노인대학 17회 졸업식...총 4,126명 졸업생 배출

대한노인회 부설 김제노인대학(학장 최규성)은 지난 23일 대한노인회의실에서 대한노인회김제시지회 탁태균 회장과 기관단체장, 졸업생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7회 노인대학 졸업증서 수여식을 가졌다.

올 해로 17번째 졸업식을 하는 노인대학은 지난 4월 6일 입학식을 시작으로 8개월 동안 관내 65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자체 및 외래 강사를 초빙해 다양한 교양과목과 건강관리 교육을 실시해 왔으며 금년 졸업증서 수여자 197명까지 총 4,126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이건식 시장은 축사를 통해 “노인대학은 노인의 활기찬 노후 생활에 도움이 될 뿐 아니라 질 높은 교육․문화로서의 김제시가 발전할 수 있는 귀감이 될 것이다”며 “시에서는 다양한 노인복지사업으로 홀로 사는 어르신들을 위해 105개소 그룹-홈 조성 등 2,500세대에 대해 독거노인응급안전시스템 가동으로 화재 및 응급상황에 대비하고, 안정된 노후생활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김제=최창용기자.ccy@jl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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