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청 유공임(43)씨가 전라북도지방공무원교육원(원장 양태열)이 2월 7일부터 12월 9일까지 44주간의 제8기 핵심리더 장기교육과정에서 1등의 영예를 차지했다.
14일 도에 따르면 본청과 14개 시군의 6급 공무원 60명의 초급간부 공무원들이 모인 장기교육에서 유공임씨는 학습평가와 분임토의, 개인연구논문작성, 현장체험보고서 작성, 외국어 회화평가에서 94.21점이라는 우수한 성적으로 1등을 기록했다.
유씨는 앞으로의 각오에 대해 “이번 수상을 계기로 더 겸손해지고 맡은바 소임을 다하고 주민들과 동료들에게 한 걸음 더 다가가는 소통의 행정을 적극 펼치겠다”면서 “그동안 교육생 지원을 위해 온갖 심혈을 기울여 주신 전라북도공무원교육원의 모든 직원 여러분에게도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종합성적 2등에는 남원시 환경6급 박병준씨, 3등에는 순창군 시설6급 김수곤씨가 영예를 안았다.
1~3등의 영예를 안은 수상자에게는 전라북도지사 표창과 1등 50만원, 2등 40만원, 3등 30만원 상당의 재래시장 상품권이 수여된다./진안=김동규기자·kdg20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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