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이 전북도에서 평가한 2011년 하반기 지방세 징수 부문에서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우수군에 선정돼 시상금 1,000만원을 받게 됐다.
22일 군에 따르면 올해 10월 20일부터 11월30일(40일간)까지 체납세 일제정리 기간을 운영해 세목별 특성에 맞는 징수활동을 전개했다.
비교적 세액이 적은 재산세(토지분)에 대해서는 전 체납자에 대한 독촉고지서 발송, 취득세에 대한 체납에 대해서는 부동산 등기압류, 자동차세 체납자에 대해서는 번호판영치, 고액·고질체납자에 대해서는 압류재산 공매예고, 소액 장기 체납자에 대해서는 현지 방문 징수를 강화했다.
또한 군·읍·면 합동징수반과 읍면자체 징수반, 인근 자치단체 징수반 협조를 통한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 활동 등 활발한 징수활동을 한 결과 징수 목표액을 초과달성했다.
군 관계자는 “새해에도 다양한 홍보와 고액·고질 체납자에 대한 강력한 제재조치 등을 확대하는 등 체납세 징수에 행정력을 집중 할 계획이다”면서 “2012년 1월 1일부터 전면 시행하는 ‘편리해진 지방세 납부 서비스’ 홍보에도 주력할 방침이다”고 말했다./진안=김동규기자·kdg20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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