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회 진안 예술인의 밤 행사가 지난 21일 전통문화전수관에서 관내 기관단체장과 예술인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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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08년부터 시작해 4회째를 맞는 이날 행사에서는 유종구 미술협회장이 2011년 진안 예술인상을 받았으며 용담댐관리단이 감사패를 받았다.
또한 이광택 국악협회 회원이 공로상을 수상하는 기쁨을 안았다.
특히 진안예술인상 수상자 유종구씨는 현재 미술협회장을 역임하면서 예술인 들의 화합을 도모하고 창작활동을 열심히 펼쳤으며, 사)진안창작공방육성회 이사장으로 진안읍 가림리 진안창작공예공방을 완공시킴으로써 작가들의 창작활동을 도모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했다.
이 자리에서 송영선 군수는 “올해 영예의 진안예술인 상을 수상한 수상자에게 축하의 인사를 전한다”면서 “각 협회와 지역 예술인이 한마음 한뜻이 되어 괄목할만한 문화예술 사업성과를 이룬데 대해 격려 및 군민들이 예술을 통해 생활의 여유와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예술인들이 앞장서 우리 진안을 알리는 성과로 나타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진안=김동규기자·kdg20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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