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의회가 지난해에 이어 금년에도 2012년 전라북도와 도교육청의 재정투자 사업 점검목표를 30개소로 정하고 3월부터 본격적으로 현장 활동에 들어간다.
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유기태)에 따르면 “예결특위소관점검대상은 지역여론과 예산심의시 쟁점사항, 도와 교육청 정책(전략)사업, 현안사업 중심으로 예결특위심사, 전문위원실 의견조회, 의장단 의견수렴 과정을 거쳐 결정했다”며 “각 상임위원회에서도 의정 활동 중 도출된 취약분야와 지역현안 중점 사업장 20개소를 선정하고 현지 점검활동에 돌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전라북도의회는 재정운용 상시 감시시스템을 효율적으로 운용하기 위해 도의회 홈페이지에 “재정 감시 돋보기 창을 개설해 선진 예산․결산 심사기법 도입 및 예산․결산 심의 역량강화를 위한 재정전문가와 네트워크를 구축해야 한다”며 “점검지원단으로 도의회 예결특위 특별전문위원(단장)과 예산전문위원, 조사전문위원, 정책연구1팀장까지 3개팀 13명을 구성하여 자료수집, 쟁점사항 파악 등 현장 의정활동을 보좌케 한다”고 덧붙였다.
또한 예결위는 년말 평가분석 결과를 통합 본으로 발간토록 해 예산․결산심사와 행정사무 감사 자료로 제공함으로써 도정과 교육행정에 대해 견제와 균형의 의회 본질적 책무를 충실히 이행해 나갈 방침이다./이상덕기자·lees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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