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는 김제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노인일자리사업 발대식'을 2일 개최했다.

노인일자리사업은 일자리를 희망하는 노인 1,000여명이 참여하게 되며, 소득창출과 사회참여의 기회제공을 위해 15억여 원의 예산으로 초등학교 급식도우미, 그룹-홈 환경개선사업, 거리환경지킴이사업 등의 일을 하게 된다.

이 사업은 시니어클럽 외 8개 기관과 19개 읍면동에서 수행하게 되며 3월에서 9월까지 7개월간 1일 3시간 월 36~42시간 사업별로 탄력적으로 일하게 되며, 월 20만원의 보수를 받게 된다.

시관계자는 “빠른 속도로 진행되고 있는 고령화에 대비해 노인 인력의 효율적인 활용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정책이다”며 “노인 일자리사업을 통해 일하는 기쁨을 누리고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 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김제=최창용기자.ccy@jl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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