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회 진안 운장산 고로쇠 축제'가 오는 10일부터 11일까지 주천면 운일암반일암 광장에서 개최된다.
축제 첫날인 10일에는 고로쇠 증산기원제를 시작으로 스포츠댄스, 민요, 국악공연 등 개막행사와 약수시음, 초청가수공연, 고로쇠 가수왕 선발대회, 불꽃놀이 등 다양한 행사가 펼쳐진다.
또 11일에는 등반대회, 운일암반일암 산책로 건강 걷기대회를 시작으로 오후에는 국악 및 각설이 공연과 함께 고로쇠 수액 채취, 전통음식만들기, 목공예 체험 등 참여행사도 마련되어 있다.
이와 함께 고로쇠 수액채취 조형물과 분재 등의 전시행사와 함께 전국 제1의 생태·건강도시 진안에서 생산되는 우수 농·특산물을 살 수 있는 판매코너가 마련돼 내방객들이 직거래로 농산물을 살 기회를 제공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축제는 운장산의 600m 이상 고원지대에서 채취한 맛과 향이 탁월한 고로쇠 수액을 맛볼 기회와 인근 마이산과 운일암 반일암, 홍삼스파 등 유명 관광지까지 둘러볼 좋은 기회다”면서 “행사에 많은 분들이 참여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진안=김동규기자·kdg20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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