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가 시민들의 복지서비스 향상을 위해 행정기구를 신설한다.

시는 “현장 복지체감도 향상과 사회복지공무원 근무여건 개선을 위해 주민생활지원국에 희망복지지원계와 드림스타트계 2개를 신설하는 내용의 ‘군산시 행정기구 설치조례 시행규칙 일부개정규칙안’을 입법예고 했다”고 5일 밝혔다.

이에 따라 희망복지지원계는 주민생활지원과에, 드림스타트계는 여성아동복지과에 신설되며, 이들 과는 기존 5계에서 6계로 새롭게 개편되게 된다.

희망복지지원계는 저소득층 생계곤란 보호금 관련 업무와 긴급복지업무, 군산시 희망129센터, 사례관리대상자 서비스제공 등을 관장하게 된다.

또, 드림스타트계는 드림스타트 운영 총괄과 드림스타트센터 청사 관리, 전문인력 채용, 건강분야 서비스기획 및 프로그램을 담당할 계획이다.

김진권 군산시주민생활지원국장은 “이번 행정기구 개편을 통해 시민들의 복지 향상과 공무원들의 업무가 원활히 추진될 것으로 전망된다”며 “복지서비스 향상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과 지원 등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군산=임태영기자․kukuu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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