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은 6일 제192차 안전점검의 날을 맞아 군청 강당에서 해빙기 안전사고 예방과 산불예방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송영선 군수를 비롯한 공무원과 무진장소방서 진안119안전센터, 진안군의용소방대연합회, 지역자율방재단, 산불진화대원, 민방위대원 등 200여 명이 참여해 해빙기 생활주변에서 안전점검, 봄철 산불예방관련 동영상을 시청하고 안전점검 생활화를 다짐했다.
군 관계자는“지난 겨울 혹한이 계속돼 동결심도가 깊어져 해빙기 취약시설 붕괴 등 안전사고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군에서는 3월말까지 해빙기 안전관리 대책기간으로 정하고 위험지역에 대한 점검을 강화하고 있다”며 “재난 예방은 행정기관의 노력만으로는 한계가 있는 만큼 군민 모두가 안전의식을 높여 나가도록 다함께 노력해줄 것”을 당부했다./진안=김동규기자·kdg20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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