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철호(사진) (유)내고향시푸드 대표이사가 중소기업기술혁신협회(회장 이수태․이하 이노비즈협회) 전북지회장에 취임한다.

중소기업기술혁신협회는 7일 오후 4시30분 전주 코아리베라호텔 1층에서 전북지역 이노비즈기업의 발굴․육성 및 지원을 위한 전북지회 창립총회 및 지회장 취임식을 개최한다.

이날 행사는 이노비즈기업 및 회원사 150여명이 모여 창립총회를 열고, 초대지회장과 임원, 감사, 자문위원을 선임하고, 지회 정관 승인, 취임식, 현판식 순서로 진행될 예정이다.

김철호 전북지회장은 “이번 지회 설립으로 지역 이노비즈기업 간 협력 네트워크가 형성될 것”이라며 “회원사들과 함께 마케팅, R&D 등 사업을 발굴․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중소기업의 기술력을 높이기 위한 교육과 창조혁신에 도전하는 이노비즈 기업정신을 일깨우고 사회적 책임경영을 정착해 일자리창출을 선도하는 역할을 하겠다”고 강조했다.

김 지회장은 “전북지회 위상강화를 위해 세미나를 주기적으로 개최하고 정보공유 강화에 중점을 두겠다”고 말했다.

김 지회장은 조선대에서 식품의약학을 전공하고 이학박사학위를 받았으며, 호원대 식품조리학부 겸임교수, 중소기업옴부즈만 지북지역 자문위원으로 활동 중이다.

한편, 이노비즈협회는 지난 2002년 설립된 이노비즈 인증 관리기관으로 일자리창출사업, 관련 분야 정책연구 등의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2월 말 기준 이노비즈기업 수는 총 1만7045개사로, 전북지역은 409개사가 포진돼 있다. /군산=임태영기자․kukuu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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