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2013년 농림사업 715억 예산신청

-전년 263억 대비 272% 증가 -

임실군이 오는 2013년 추진하게 될 농림사업 예산신청액은 전년 대비 272%가 증가된 715억원이 최종 확정됐다.

이는 지난 1월10일부터 2월10일까지 접수신청을 받아 2월 23일까지 농정심의회 분과위원회 자체조정을 거쳐 확정했다.

이장회의, 읍· 면 직원마을담당제, 군직원 1마을 1담당제, 마을앰프방송을 활용한 홍보강화와 농림사업부서의 지대한 관심의 결과라고 볼 수가 있다.

신청액은 농업인이 직접 시행하는 자율사업이 29개 사업에 262억원, 공공기관에서 시행하는 공공사업이 11개사업으로 453억원이다.

소관별 신청으로 지역농업특화사업단 123억, 축산치즈과 108억, 문화관광산림과 33억, 건설과 41억, 농업기술센터 14억, 한국농어촌공사 396억원으로 전년대비 사업비가 452억원이 증액됐다.

신청대상자는 농어업인 및 생산자단체 등이며, 신청분야는 식량, 원예, 임업 및 산촌, 농촌개발, 축산, 수산, 광특회계등 총 102개사업(자율사업 69개, 공공사업 33개)이다.

자율사업은 농업인 및 농업인조직등이 시행할 사업을 자율적으로 선택 신청하는 사업이며, 공공사업은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 등에서 공공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시행하는 주요사업이다./임실=이재천기자leej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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