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적인 농사의 시작을 알리고 금구지역의 안녕과 풍년농사를 기원하기 위하여 마련된 이날 행사는 풍년기원고사를 마치고, 푸짐하게 준비한 음식을 나누며 주민들과의 화합 한마당 잔치가 이어졌다
금구면장(온장현)은 "지난 한해 잦은 비로 인하여 벼 수확량이 감소하고 무, 배추값 폭락으로 농민들의 어려움이 그 어느 해보다 어려웠던 한해였다.“고 전했다.
또한 “ 미국과 FTA발효, 중국과의 FTA협상 등 올해도 어려울 것이 예상되나 풍년기원제 드리는 우리 농민들은 올 한해 이러한 어려움을 극복하고 아무 사고 없이 농사일 잘 되어 풍년농사 짓고, 지역발전과 면민화합의 한해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김제=최창용기자.ccy@jl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