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는 ‘제5회 모악산 벚꽃잔치’를 4월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모악산(금산사) 상가 주차장 일원에서 개최해 모악산의 명품화에 나선다.

시 문화홍보축제실에 따르면 올해 벚꽃 개화시기가 작년에 비해 4일정도 빨라져 행사기간 중 연분홍 꽃물결이 예상되는 모악산 벚꽃잔치는 2012. 전북방문의 해를 맞이해 2012가지 숨은 이야기를 찾아 떠나는 ‘얼쑤 전북’ 여행상품을 통해 수도권 관광객을 유치하고, 다양한 문화공연행사와 체험행사, 홍보 및 전시행사, 길 문화체험행사 등의 다양하고 내실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해마다 관광객들의 높은 호응을 얻고 있는 ‘청보리 한우 체험장’과 ‘농특산물 전시 판매장’ 등을 확대 운영해 ‘풍요롭고 희망찬 골든시티! 김제’ 이미지를 극대화하여 행사기간 중에 약 30만 명 이상의 상춘객이 몰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금산사, 금평저수지, 청도리길 일원을 ‘환상의 드라이브 코스’로 조성하고, 모악산 주변에 산재한 금구명품길, 모악산마실길, 아름다운 순례길 등 다양한 길 문화 체험행사를 마련하여 관광객의 이목을 집중시킬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시 및 유관기관 관계자 대책회의를 통해 모악산 벚꽃잔치 기간 중 음식, 숙박, 교통, 주차 등 환대서비스 개선에 만전을 기하여 ‘모악산을 전국 최고의 명산’으로 만들고,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금산사 주변 상가 활성화로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고 밝혔다./김제=최창용기자.ccy@jl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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