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 익산지사(지사장 이선묵)가 본격적인 영농기철을 맞아 양질의 농업용수 공급을 위해 금마 수질관리협의회 등 8개 수질관리협의회 정기총회를 17일 개최했다.
금마 수질관리협의회 김구 회장을 비롯 협의회원, 공사 직원들은 이날 회의를 통해 청정농업용수 수질보전 및 공급에 관한 간담회를 개최하고 지역의 발전과 청정농업용수 공급을 위한 노력과 지원을 약속했다.
참가자들은 또 익산시 금마면에 소재 금마저수지와 대간선 일대에서 주변환경 정비를 실시하고 맑은 물 보존을 위해 농업기반 시설물 내 부유물질과 수중 오염물질, 각종 생활 쓰레기 등 4톤을 수거했다.
익산지사는 영농기 수질관리협의회와 함께 농업기반 시설물에 대한 지속적인 청결행사를 통해 우리고장을 찾는 행락객과 농업인에게 물의 소중함을 새롭게 인식시키는 등 맑은 물 보전과 깨끗한 환경을 조성하는데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익산=김종순기자.so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