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원광대 한약학과 이영미 교수, (주)진매트릭스와 기술이전 및 산학협력 체결(사진)

원광대학교(총장 정세현) 약학대학 한약학과 이영미 교수가 16일 바이오제약 기업인 (주)진매트릭스(대표이사 유왕돈)에 비만치료 관련 기술을 이전하는 산학협력을 체결했다.
협약에서 원광대와 (주)진매트릭스는 이 기술을 사업화하기 위해 상호 학술정보 및 인력교류, 기술사업화 협력 및 산학공동연구체제를 구축해 운영하기로 했다.
아울러 공통관심분야의 연구주제 발굴 및 연구사업 참여를 비롯한 기타 직업교육 및 산학협력 사항 등을 상호 협력해 나가기로 합의했다.
(주)진매트릭스에 이전된 기술은 밀싹 추출물을 유효성분으로 함유하는 조성물을 활용해 비만과 고지혈증, 지방간증을 예방하고 치료하는 기술로 기술이전 계약 체결에 따라 연구진들은 선급기술료 1억원과 총매출액의 3%를 경상기술료로 지원받기로 했다.
진매트릭스는 이전된 기술을 이용해 향후 건강기능식품 및 의약품으로 개발할 예정이다.
이 교수의 기술은 현재까지 논문 2건과 특허 2건의 성과를 얻었다.
이영미 교수는 “연구진 모두가 기술 개발을 위해 5동안 연구에 매진해 좋은 성과를 얻을 수 있었다”며 “밀싹은 구하기 쉽고 독성이 없는 소재이기 때문에 사업화가 순조롭게 진행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익산=김종순기자.s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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