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6회 동백연 행사 열려-2.1 사진-천리안

제36회 동백연 청소년 문화예술행사가 18일 고창선운사 경내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도내 초중고 학생과 유치원생, 교사, 학부모 등 2000여명이 참석해 백일장, 사생대회, 타악, 무용 등 그동안 갈고 닦았던 기량을 겨루는 예술경연과 제기차기, 굴렁쇠, 팽이치기 등 민속경연 등이 이어졌으며 도예와 가훈쓰기 등이 체험행사 일환으로 펼쳐졌다.
어린이와 청소년에게 효행심과 애향심을 고취시키고 전통 향토문화의 소중함과 자연보호정신을 심어주기 위한 청소년 문화예술행사인 이 대회는 지난 1977년 첫 대회를 치룬 뒤 올해로 36돌을 맞았다. 이날 행사장에는 이강수 군수를 비롯 박찬문 교육장 등 각 사회기관단체장과 도내 문화계인사들이 대거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고창=신동일기자․sd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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