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회 동아시아 유도선수권대회 막 올려-2.9 사진-천리안

제6회 동아시아 유도선수권대회 개막식이 19일 고창군립체육관에서 성대하게 열렸다. 이번 대회는 동아시아 유도인구 저변확대와 활성화를 위해 한국을 비롯 중국, 일본, 대만, 홍콩, 마카오, 몽골, 괌 등 8개국에서 선수단과 임원 등 200여명이 참여했다.
새로 건립된 고창군립체육관 개관기념을 축하하기 위해 기획된 이 대회는 동아시아 유도연맹, 대한유도회, 전북유도회가 주관하고 전라북도와 고창군이 후원한다.
군 관계자는 “지역에서 최초로 치루는 국제대회인 만큼 고창을 찾는 선수와 임원, 방문객들에게 친절한 지역이미지를 심어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이번 대회를 계기로 앞으로 더욱 많은 국제경기를 유치해 지역경재 활성화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09년 9월에 착공, 지난 3월에 준공된 고창군립체육관은 지하1층, 지상3층 건물로 연면적 7442㎡에 관람석 1526석을 자랑하는 국제규모의 체육관이다.
/고창=신동일기자․sd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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