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한농공 무진장지사, 농어촌 집 고쳐주기 사업 실시(사진, 3.5매)

한국농어촌공사 무진장지사(지사장 김상무)는 관내 소외계층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2012년도 농어촌 집 고쳐주기 사업」을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에 사업대상 2가구를 확정하고 우선 1차로 사업을 지원한다.
이 사업은 공사 직원들이 (재)다솜둥지복지재단에 매월 급여에서 개인별 희망하는 금액을 기부하여 마련된 재원으로 재단에서 각 지역에서 추천된 대상자를 선정해 집수리비 예산을 지원 추진하게 된다.
무진장지사는 지난 3월 전북도 사회복지협의회로부터 대상자를 추천받아 한국농어촌공사 본사에 심사를 거쳐 (재)다솜둥지복지재단에서 지난 4월 최종 확정해 지원하게 됐다.
이번 1차지원 대상에 선정된 성한수씨(77, 진안군 동향면 대량리)는 국민기초생활수급자로 공간이 비좁고 겨울에 춥고 여름엔 더운 열악한 주거환경으로 큰 생활고를 겪고 있어 이번 집수리사업이 완료되면 주거환경이 크게 개선 될 것으로 기대된다. 무진장지사는 집수리를 위해 예산지원 뿐만 아니라 직원들이 봉사활동을 하는 등 직접 작업에 참여할 계획이다.
한편 농어촌 집 고쳐주기 사업은 한국농어촌공사가 후원하고 다솜둥지복지재단이 주최하는 농어촌 집 고쳐주기 운동 ‘희망家꾸기’ 일환으로 농어촌지역의 소외계층 주택수리를 통해 주거환경 개선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장수=이재진기자`gg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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