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소방서(서장 탁영인)는 5월부터 사회취약계층 학생을 대상으로 소방관서 고학력 및 우수인력 등을 학습도우미로 활용하여 지식나눔을 통한 학습기회를 제공하고 꿈과 희망을 심어주는 『119 멘토링』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119멘토링』은 사회취약계층 자녀의 교육격차 해소와 사교육비 부담을 줄이고 학업능력 향상을 돕기 위한 것으로 소방관서에서 근무하고 있는 의무소방대원, 사회복무요원, 소방공무원과 사회취약계층 학생 중 희망 청소년을 멘토와 멘티로 결연하여 매주 2회 소방서내 강의가능 장소에서 영어?수학 위주의 학습지도 및 진로?생활 고충상담 등 맞춤형 멘토링을 실시한다.

5월 중에 사회취약계층 학생 중 희망 학생 수요를 조사하고 학습장소 설치, 멘토 사전교육으로 학습지도 준비를 마칠 계획이고, 소방관서 홈페이지에 119멘토링 운영 안내 및 희망자 접수 팝업창을 게시하여 홍보?모집할 계획이다.

한편, 지식나눔 『119멘토링』을 시범 운영한 후 문제점을 발굴, 보완 및 개선하고 멘티 희망 수요가 증가할 경우 지역대학과 연계하여 고학력 학습도우미 자원봉사자를 추가 확보하고 멘토링 대상을 적극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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