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봉동읍- 전주시 금암2동 상생발전을 위한 교류 협약식 <사진있음>

완주군 봉동읍(읍장 김인구)과 전주시 금암2동(동장 박동열)은 22일 봉동읍사무소에서 각 기관단체장, 부녀회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교류 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협약식은 로컬푸드사업 홍보 동영상 시청을 시작으로 양측의 읍․동정 브리핑, 교류협약체결 및 증서교환으로 순으로 진행됐으며, 전시된 건강한 밥상꾸러미의 상품 소개와 함께 금암2동에서 신청받아 온 30여명의 건강한 밥상꾸러미 회원가입 신청서 전달식이 이뤄졌다.

또한 봉동읍은 용진 로컬푸드직매장 홍보물을 나눠주며 전주시민들이 많이 이용할 수 있도록 널리 홍보해 주길 당부하고, 기념식 후 보물섬 북카페와 생강고을 나눔가게를 둘러보고 현대자동차 공장을 견학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두 지역은 완주 와일드푸드축제, 전주시 맛축제, 읍민의 날 등 양 지역 행사는 물론 농촌일손돕기와 재해복구 봉사에 적극 참여해 우호를 다지는 것은 물론, 완주군의 이름있는 먹거리인 로컬푸드 직매장과 건강밥상 꾸러미를 통해 시민들에게 저렴하게 공급함으로써, 서로 경제적 이익을 거두는 진정한 교류협력의 장을 열어가자고 약속했다.

김인구 읍장은 “봉동읍과 금암2동의 자매결연 협약으로 양 지역 기관․사회단체, 기업체, 주민공동체 모두가 형제애를 갖고 다양한 교류를 통해서 동반성장 할 수 있도록 협력해 나가자”고 말했다./완주=임연선기자lys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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