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의회, 제219회 임시회 개회

임실군의회(의장 신대용)는 22일 군 의회 본회의장에서 강완묵 군수를 비롯한 관계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219회 임시회」 개회식을 갖고 9일간의 회기 일정에 들어갔다.

이번 임시회의 주요안건으로는 임실사랑 상품권 관리 및 운영조례안을 비롯한 4건의 조례안과 임실 치즈테마파크 숙박단지 기반시설조성사업 등의 추진을 위한 2012년도 수시분 공유재산관리계획안에 대한 심의가 있을 예정이다.

또한,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관내 주요사업장 18개소에 대해 현장방문을 실시하여 군 주요현안사업들의 차질 없는 추진을 독려하고 군민의 생생한 목소리를 들어 군정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신대용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요즘 임실군이 대내·외적인 어려움을 겪고 공무원들의 의욕과 사기도 많이 저하되었으나 그동안 공직자들이 열심히 일하여 온 것처럼 성실하고 청렴한 자세로 직무에 임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서 “군 의회도 각종 의안 심사 및 주요사업장 현장 방문시 군민의 입장에서 꼼꼼하고 세심하게 점검하는 등 의결기관으로서 견제와 균형 속에 지역발전을 견인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한편, 군 의회는 23일 성수산 관광도로 확·포장 사업장을 시작으로 임실, 성수, 지사, 오수면 등 7개소와 24일 삼계, 덕치, 강진, 청웅면 등 6개소, 25일 관촌, 신덕, 신평, 운암면 등 5개소 사업장에 대한 현장방문을 실시한다./임실=이재천기자leej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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