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시립도서관은 도서관 이용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작가들을 모시고 작가와의 만남을 운영한다.

시립도서관은 5월 가족의 달을 맞아 어린이 동화작가로 잘 알려진 이성실 작가를 초청해 ‘자연과 환경, 사람이야기에서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도록...”이라는 주제로 오늘오후2시에 5층 시청각실에서 작가와 만남을 마련한다.

이성실 작가는 1963년 춘천에서 태어나 1984년 숙명여자대학교 화학과를 졸업했다. 1992년까지는 공해추방운동연합에 근무(현재 환경운동연합)했으며, 1993년~1994년에는 EBS 하나뿐인 지구 작가로 활약했고, 1995년부터~2006년까지 어린이 도서연구회 책선정위원회 위원장, 사무총장을 역임했다.
2012년 현재는 어린이책 기획자, 글 작가로 활동 중이다.

작품으로는 ‘개구리가 알을 낳았어’, ‘개미가 날아올랐어’, ‘지렁이가 흙똥을 누었어’ 등 다양한 작품 내놓고 있다.

김제시립도서관 김복두관장은 “자연과 환경에 대한 작품을 주로 쓰신 이성실 작가는 어린이에게 환경에 대한 중요성을 전달하는데 주력하신다며 개념 있는 환경실천의 의식 있는 작가의 이야기를 들으러 많은 분들이 참여했으면 한다.”고 전했다.
/김제=최창용기자.ccy@jl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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