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가 물놀이 성수기를 맞아 주요 물놀이 관리지역 및 위험구역에 대한 안전실태 점검에 나섰다.
도는 물놀이 사망사고가 주로 7월과 8월에 집중되고 있는 점을 감안, 주요 물놀이 관리지역 137개소와 위험구역 66개에 대한 특별 안전점검을 다음달 15일까지 지속적으로 벌여나가기로 했다.
이번 안전점검 대상은 안전관리요원 근무실태와 안전시설 설치 및 관리실태, 위험구역 운영실태 등이며 오는 28일에는 소방헬기를 이용한 항공순찰도 계획됐다.
도 소방안전본부 관계자는“물놀이 안전을 위해 지속적인 점검과 지도를 벌여 나갈 것이다"며 "소중한 생명을 지키기 위한 안전수칙을 반드시 지켜 주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김영무기자·kimym@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