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장수군 농업지방공사 설립 주민공청회 개최(사진, 3매)

장수군은 장수한우의 거점시설인 장수한우유전자뱅크와 TMR사료공장을 공기업으로 육성키로 하고 ‘장수군 농업지방공사’ 설립을 추진하고 있다.
이에 따라 군은 2일 오전 10시 장수군 농업기술센터에서 최상기 부군수를 비롯해 (사)전북경제연구원 관계자 및 관계공무원, 장수군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공청회를 개최했다.
이날 전북경제연구원 양재열 선임연구원은 농업지방공사 설립은 유사업무의 통합과 인력의 전문화를 통해 대상사업의 효율성을 높이는데 필요하다고 강조하고 공익성과 수익성을 동시에 향상시켜나갈 수 있는 공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말했다.
군은 지역주민들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해 관 주도의 일방적인 사업추진이 아닌 상호신뢰를 바탕으로 사업을 추진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농업지방공사 설립을 추진 중인 장수한우유전자뱅크와 TMR사료공장은 2007년과 2010년에 각각 설립됐으며 우수한 형질의 송아지 생산을 위한 번식우 개량과 고능력우 사양에 적합한 사료의 저가보급으로 농가 비용절감 및 소득 향상과 장수한우 브랜드 가치 향상에 큰 역할을 해오고 있다. /장수=이재진기자`gg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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