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페이퍼가 5회 연속 노사 문화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
전주페이퍼측은 "노사가 신뢰를 바탕으로 서로 화합하고 상생의 길을 모색해 온 끝에 지난 4월 1차 서류 심사 기준 통과후 6월 12일 2차 사례발표를 거쳐 7월 12일 노사문화 우수기업으로 5회 연속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이로써 전주페이퍼는 명실공히 지난 1999년부터 현재까지 도내에서 유일하게 5회 연속 노사문화우수기업으로 선정되는 영광을 누리게 됐다.
이에 따라 전주페이퍼(나병윤 생산본부장, 김영서 노동조합 위원장)는 지난 14일 이훈원 전주고용노동지청장과 나병윤 생산본부장, 김영서 조합위원장과 사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노사문화 우수기업 재선정 현판식을 가졌다.
전주페이퍼의 우수기업 선정은 도내 기업들의 노사문화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선도하고 노사문화 정착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이훈원 전주고용노동지청장은 "전주페이퍼와 같이 노사가 하나로 뭉쳐 서로 믿고 위하는 마음이 5회 연속 노사 문화 우수기업을 만들어 내는 결과로 이어졌다”고 축하했다.
한편 고용노동부와 노사문화재단은 노사문화 우수기업 선정 덕목으로 회사의 노사문화 특징과 열린 경영, 노사간 의사소통, 인적자원개발 활용, 작업장 혁신, 성과배분, 근로자복지, 기업의 사회적 의무 등을 중점적으로 평가하고 있다.
/박상일기자 psi5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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