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중소기업 글로엔엠(주)과 대림씨앤씨(주)가 2012년도 수탁?위탁거래 우수기업 10개사에 선정됐다.
지난달 31일 전북지방중소기업청에 따르면 현금성 결제를 확대하고 공정한 수탁?위탁거래 관계 확립을 위해 노력한 글로엔엠(주) 등 10개사에 대해 ‘2012년도 수탁?위탁거래 우수기업’으로 선정, 확인서를 발급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수탁위탁거래 우수기업 10개사는 (주)삼광실업(광주), 삼우중공업((주)전남), (주)흙(부산), (주)에이제이월드(서울), (주)에스엘미러텍(경기), (주)세성(대구), (주)삼광염직(대구), 글로엔엠((주)전북), 대림씨앤씨((주)전북), (주)연우(인천) 등이다.
이들 우수기업은 2년간의 유효기간 동안 수탁?위탁거래 실태조사 면제, 공공구매 참여시 선정 심사평가에서 가점, 신용평가기관 신용평가 시 우대지원 등을 받게 된다.
특히 도내 글로엔엠과 대립씨엔씨는 정부에서 고시한 표준약정서로 계약을 체결하고 납품대금을 60일 이내에 전액 현금으로 결제해 협력업체와의 상생을 모색해 왔다.
전북지방중소기업청 관계자는 "이러한 공정거래 및 상생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수탁?위탁거래 우수기업에 대해 중기청 사업 참여시 가점 부여, 신용평가 우대지원 기관 확대 등 지원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상일기자 psi5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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