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전라북도 서울장학숙 자원봉사 전개(3.3매)
장수군 장계면 신동, 신기마을서 농촌․의료봉사활동 펼쳐

전라북도서울장학숙 총동기회(회장 송하태)와 제21대 자율회(회장 김혜진)는 지난 14일부터 17일까지 3박4일간 장수군 장계면 신기마을과 신동마을에서 자원봉사활동을 전개했다.
이번 봉사활동엔 전북도 서울장학숙 유영원 지도사감을 비롯해 재사생, 졸업생 50여명이 참여해 부족한 농촌일손을 도우며 구슬땀을 흘렸다.
또한 한방, 안과 등 무료 의료봉사와 법률자문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야간에는 자원봉사종합센터와 장계면사무소 협조로 지역 어르신들과 함께하는 한마음나누기와 지역청소년과 함께 하는 열린 대화시간을 갖는 등 나눔을 통해 참사랑을 실천했다.
전북도서울장학숙 재사생과 출신자들은 인재육성을 위한 도민의 관심과 수혜에 보답하고 지역 현안사업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이며 전북에 대한 애향심 함양을 위해 2010년부터 도내 14개 시군을 대상으로 농촌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신동마을 신태영 이장은 “고령화로 가뜩이나 일손이 부족한데 젊은이들이 우리 마을을 찾아와 농사일에 마을일도 도와주고 무료로 진료까지 해줘 마을 주민 모두가 고맙게 생각한다”며 감사한 맘을 전했다. /장수=이재진기자`gg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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