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보건환경연구원(원장 김진태)이 올해 국립환경과학원이 실시한 환경오염물질 실내공기질분야 및 악취분야 측정분석 숙련도시험에서 ‘적합기관’ 평가를 받았다.
숙련도시험은 국립환경과학원 주관으로 전국 시·도 보건환경연구원을 비롯한 유역(지방)환경청, 환경관리공단, 측정대행업체 등 1430여개 환경오염물질 측정분석기관을 대상으로 측정분석 능력 향상과 분석결과의 정확성, 신뢰도 확보를 위해 매년 실시하고 있다.
실내공기질분야 평가항목은 포름알데히드 등 7개 항목이이고, 악취분야는 아세트알데하이드 등 2개 항목을 평가하고 있으며, 도 보건환경연구원은 전 항목에서 만족평가를 받아 적합기관으로 인정받았다.
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는 “연구원이 국립환경과학원에서 실시하는 숙련도시험과 현장평가에서도 좋은 평가를 받는 등 전문 분석기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측정분석결과에 대한 정확성 및 신뢰도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지혜기자 silver0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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