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기업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조망해보는 자리가 마련됐다.
전북도는 18일 전주대학교 스타센터 온누리홀에서 ‘사회적기업, 미래를 꿈꾸다’라는 주제로 산·학·관 비전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날 비전콘서트는 사회적기업육성법이 지난 2007년 제정된 이후 5년이 지난 시점에서 그동안의 사회적기업에 대한 발자취와 성과를 돌아보고, 앞으로 5년의 비전을 제시하자는 취지에서 기획됐다.
본 행사인 토크콘서트는 ‘1부 전라북도 사회적기업 5년을 진단한다’, ‘2부 사회적기업의 비전을 말한다’로 구성됐으며, 이에 앞서 개그맨 전유성의 ‘철가방극장과 사회적기업가의 창의적 발상’이라는 초청특강이 이뤄졌다.
1부에서는 전북발전연구원의 이강진 박사가 2011년 도내 사회적 기업 26개를 대상으로 연구한 사회적기업의 가치측정에 대해 발표했다.
2부 토크콘서트에서는 최혁진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본부장이 향후 5년을 바라보는 정책방향을 제시했다.
전북도는 앞으로도 사회적기업 자립기반 구축과 육성을 위해 적극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김지혜기자 silver0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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