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정 위원장은 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전날 남경필 국회의원과 함께 여장 지역화합특별위원회 공동 위원장을 선임된 데 대해 이같이 의미부여를 했다.
정 위원장은 “특위는 여당 국회의원 한 명 없는 전북에서 지역발전을 위한 중앙과의 공식적인 통로가 마련됐다”면서 “호남을 비롯한 당세가 열악한 지역에서 정책 및 예산 반영을 보다 효과적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국회 상임위별로 특위 구성원을 안배했다”고 밝혔다.
그는 “특위를 기반으로 전북의 대형국책사업을 비롯한 여러 국가예산 사업과 숙원사업들을 확실하게 챙기겠다. 후손들이 원하는 발전된 전북의 미래상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며 “월 1회 이상 현장 회의를 개최하여 지역현안을 직접 듣고, 소통하는 역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북도당은 조만간 지역화합특별위원회의 현장 회의를 전북에 유치해 새만금과 국가식품클러스터, 무주태권도공원 등 지역발전을 이끌어갈 대형 국책사업에 대하여 추진 상황 점검과 체계적인 예산 확보 등 지원 방향을 논의할 계획이다./장병운기자․argu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