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어린이집들이 추석을 앞두고 전통시장 살리기에 동참하고 나섰다.
전북어린이집연합회(회장 고철영)와 전북도(도지사 김완주)는 19일 오후 2시 도청 의전실에서 전통시장 온누리상품권 1억원 구매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전북어린이집연합회의 전통시장 온누리상품권 구매는 도내 민간단체로는 최초의 일로, 향후 다른 민간단체들에 대한 파급 효과가 상당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 자리에서 김완주 도지사는 “어린이집연합회가 온누리상품권 1억원 구매로 전통시장 살리기 동참해 준 것에 감사를 보낸다”고 말했고, 고철영 어린이집연합회장은 “전통시장 이용하기가 널리 확산되는 계기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전북어린이집연합회는 도내 1591개 어린이집 대표들이 참여하고 있으며, 국공립분과 등 5개의 분과로 운영되고 있다. /김지혜기자 silver0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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