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가 제3회 녹색생활실천운동 전국 경연대회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환경부가 주최하고, 전국 그린스타트 네트워크가 주관한 이번 경연대회에는 1차 서류심사를 통과한 전국 30개 팀이 참가해 우수사례를 발표하고, 전문가 심사를 통해 수상기관이 결정됐다.
전북도는 그동안 녹색생활 문화 정착과 확산을 위해 10만 녹색생활 실천운동과 불필요한 대기전력 10kw 절감운동을 추진해 왔다. 그 결과 10만1000세대의 탄소포인트제 가입과 컴퓨터 등 불필요한 대기전력 27만1000kw를 절감하는 성과를 거뒀다.
또한 도민과 함께하는 녹색아파트 만들기, 1유통매장 1기후 녹색생활 실천운동 등을 전개해 온실가스 9005톤을 감축하는 등 저탄소 녹색생활 문화 정착에 기여했다는 평을 받았다.
시상식는 오는 10월4~5일 충남 부여에서 개최되는 2012년 전국그린스타트 전국대회 개막식에서 열린다./김지혜기자 silver0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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