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는 당초 오는 10월 중 국회 국정감사를 앞두고 국토해양위원회와 농림식품위원회 국감 유치를 위해 공을 들여왔지만, 결과는 1승1패다.
민주통합당 최규성(김제·완주) 의원이 위원장인 국회 농림식품위원회의 국감이 내달 15일 전북으로 확정됐지만, 절대적으로 필요(?)한 국토해양위원회 유치에는 실패했다.
그동안 도는 새만금특별법 개정안 처리와 군산공항 국제선 취항을 비롯해 도로와 항만, 철도 등 주요 SOC 사업에 대한 내년도 예산과 관련한 정치적 ‘입김’이 필요해 전략적으로 국토해양위 유치를 꾀했었다. 그러나 국토해양위원회에서 지자체 국감을 원하지 않아 무산됐다는 후문이다. /김은숙 기자myiope@
김은숙
myiope@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