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이 2012년 하반기 지방세 징수실적 우수시군 평가에서 최우수군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
군에 따르면 전라북도에서 도내 14개 시군을 대상으로 지방세 징수실적 등 6개 분야에 대한 평가를 실시한 결과 장수군이 상반기 최우수군 선정에 이어 하반기에도 최우수군으로 선정돼 3500만원을 지원받게 됐다.
장수군은 그동안 열악한 세정 환경에도 불구하고 세무담당 공무원들의 노력과 선진제도 도입 및 시행 등으로 징수율을 높이고 군민들의 선진 납세의식을 높이는 데 노력해왔다.
특히 징수율 제고를 위해 정기분 지방세 징수율 우수 읍·면에 대한 인센티브제를 시행하는 등 징수율 제고를 위한 다양한 선진 징수시책을 추진했다.
또한 대포차량 정리를 위한 관외 징수출장 등을 실시, 체납액 4억5400만원 징수 성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장수군은 상반기에 지원 받은 상사업비 중 3500만원을 저소득계층 나눔, 희망의 집 고쳐주기 사업과 그린홈 100만호 보급사업에 지원해 주민을 위한 따뜻한 세정을 펼치기도 했다. /장수=이재진기자`gg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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