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사과영농조합(대표이사 백승인)이 17일 군수실을 방문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사랑의 성금 300만원을 전달했다.
장재영 군수는 이 자리에서 “태풍 볼라벤의 낙과 피해에도 불구하고 올해 사과농가들의 출하 실적이 상향된 것은 다행이다”면서 “어려운 소외계층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장수사과영농조합은 1995년 설립, 현재 조합원 648명이 연간 130억여원의 출하실적을 올리고 있으며 장수사과 신선도 유지를 위해 MCP(스마트 후레쉬)처리사업을 추진, 브랜드 이미지 개선에 노력해오고 있다.
특히 올해 국비 1억3500만원의 GAP우수관리 시설사업을 유치해 품질관리원으로부터 인증을 획득했으며 사과조합의 유통역량 강화와 만생종 후지면적 확대를 위해 저온저장고 150평 규모의 저장시설을 확보, 조합원들의 불편을 해소했다. /장수=이재진기자`gg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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