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은 5․3프로젝트 성공추진과 부농육성을 위해 8일 계북면 한우․토마토 작목반을 시작으로 작목별 작목반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올해 5․3프로젝트의 본격적인 추진에 앞서 현재까지의 추진과정을 점검하고 문제점 및 개선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로 오는 2월 1일까지 총 32회에 걸쳐 관내 7개 읍면에서 실시된다.
이날 간담회엔 장재영 군수를 비롯해 농업기술센터소장, 농업소득과장, 기획홍보실장, 계북면장, 작목반장 등 20여명이 참석, 효율적인 보조금 지원방안 등 작목반별 소득 증대 방안을 모색했다.
장재영 군수는 “작목반장들과의 간담회 자리에서 도출된 개선방안과 애로사항을 농업 보조사업 추진시 적극 반영해 농가 소득을 증대시키고 모두가 잘사는 농촌을 만드는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군은 지난 2007년부터 연간 5천만원 이상의 소득을 올리기 위한 5․3프로젝트를 추진, 농가별 소득조사 및 분석을 바탕으로 소득향상 농가를 우선으로 사업을 지원해 왔으며 2011년도에는 3467만4000원(전북 평균 2963만9000원)의 평균농가소득을 올리는 등 전북에서 가장 높은 농가 소득을 올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장수군 5.3프로젝트 사업은 대통령 직속기관지역 발전위원회가 주관하는 사업 창조 지역사업에 선정돼 오는 2016까지 광특 예산으로 9억 2000만원 지원이 확정됨에 따라 농가 소득 향상에 더욱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장수=이재진기자`gg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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