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 계남면 타코마 관광농원(회장 장경식)은 계사년 새해를 맞아 인근의 마을주민을 초청, 떡국과 무료 목욕봉사를 전개해 훈훈한 화제가 되고 있다.
타코마 관광농원은 지역주민들의 건강하고 활기찬 삶을 위해 지난 10일부터 계남면민을 초청해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점심식사와 사우나를 무료로 제공해오고 있다.
장경식 회장은 오는 2월말까지 27개 마을 600여명을 초청해 무료봉사 활동을 전개하고 봄에는 관내 사회복지시설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을 초청해 식사와 목욕봉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지난해 5월 문을 연 타코마 관광농원은 43개의 객실과 450명을 동시 수용 할 수 있는 연회장과 결혼식, 세미나, 음악회 등을 개최할 수 있는 컨벤션 센터, 400여명이 이용 할 수 있는 사우나, 찜질방 등을 갖추고 있으며 노래방, 카페 세미나실 등 부대시설을 갖추고 있다.
장경식 회장은 “앞으로 사계절 썰매장, 수영장, 캠핑장 등 4만5000평 규모로 조성해 전국 최대의 관광레저 산업으로 육성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장수=이재진기자`gg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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