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 위원장은 “지난 대선 패배 이후 지역위원장이라는 무거운 짐을 언제 내려놓느냐하는 많은 고민을 했다”면서 “제가 퇴장해야 정읍과 전북도의 정치권이 재편되면서 새로운 변화가 일 수 있기 때문”이라고 사퇴 배경을 설명했다.
한편 장 위원장은 2008년과 2012년 총선에 민주당 공천을 받고 출마했지만 무소속 유성엽 후보(현 민주통합당 의원)에게 잇달아 고배를 마셨으며, 지난해 총선에서는 불법 선거자금을 제공한 혐의로 기소돼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장병운기자․argus@